https://www.mhi.com/notice/notice_2303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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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3년 3월 1일 – MHI 그룹 계열사인 미쓰비시 중공업 엔진·터보차저 주식회사(MHIET)는 공랭식 소형 가솔린 엔진(메이키 엔진) 사업을 메이코 세이키 주식회사(Meiko Seiki Co., Ltd.)에 분할할 예정입니다. MHIET는 미쓰비시 중공업 메이키 엔진 주식회사(MHIM)의 지분 67%를 2024년 3월 31일 메이코 세이키에 매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MHIM은 메이코 세이키의 완전 자회사가 됩니다.
메이키 엔진은 1946년 나고야에서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메이키라는 브랜드명으로 출시된 이 엔진은 일본 국내외 농업 및 건설 기계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2019년, 메이코 세이키가 미쓰비시 중공업(MHIM)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미쓰비시 중공업은 공장을 아이치현 쓰시마시로 이전했습니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최근 "메이키 파워(MEiKi POWER)"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고, 기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과 더불어 수소 엔진, 연료 전지, 전기 모터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기술과 시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메이키엔진의 격전지인 국내 농기계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미쓰비시중공업(MHIM)은 일본산의 품질, 성능,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제품 개발 주기와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글로벌 확장 및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양산 사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특화된 경영 방식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메이코 세이키는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초정밀 가공 부품을 생산하는 고도로 숙련된 제조업체입니다.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태국에 공장을 설립하여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메이코 세이키는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지만, 경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새로운 양산 사업을 추진할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번 주식 양도는 양사의 의도가 일치하여 성사되었습니다. 메이키 엔진 사업은 향후 사업 확장에 필요한 경영 노하우를, 메이코 세이키는 해당 노하우를 보유하고 사업 확장을 희망합니다. 양사는 메이키 엔진 사업이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MEiKi POWER"라는 포부를 실현하며 임직원에게는 새로운 가치와 도약의 기회를, 그리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는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을 확신합니다.